K-water, 공기업 최초 ‘임직원 급여 1% 나눔운동’ 실시

2013-03-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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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의지 다짐 위한 노사공동 사회공헌 선언식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K-water(수자원공사)가 11일 오후 2시 대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 의지 다짐을 위한 ‘노사공동 사회공헌 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water는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 1% 나눔 운동’을 실시한다.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공제하는 임직원참여기금을 ‘물사랑나눔펀드’로 변경하고 참여 상한선을 30만원까지 확대했다. 전 직원 참여시 사회공헌 재원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 늘어날 전망이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그동안 K-water가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만큼 노사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큰 사랑을 베풀겠다”고 밝혔다.

이영우 K-water 노동조합 위원장은 “공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적극 동참해 조합원들이 한층 보람 있는 삶을 가꿔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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