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재형저축 연계 'S-Tech 카드' 출시

2013-03-11 08: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 재형저축(적금, 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3년 동안의 납입금액에 대해 저축 금리와는 별도로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제공하는 재형저축 전용 ‘S-Tech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캐시백 비율은 각각 신용카드 0.3%, 체크카드 0.2%이며 재형저축에 가입한 날짜로부터 3년간의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월 평균 30만원 이상이면, 같은 기간의 저축금액에 대해 신용·체크카드별 추가금리를 저축 1계좌 당 1회에 한해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의 재형저축 최고 금리를 감안하면 S-Tech 카드를 조건에 맞게 사용할 경우 최대 0.5%의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적용 받아 3년간 최대 5%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년간 월 평균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서 재형저축 저축금액이 월 100만원이면 신용은 16만6500원, 체크는 11만1000원을 3년 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캐시백은 재형저축 가입 후 3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카드 결제일에 결제계좌로 입금되며, 캐시백 시점에 신한 재형저축과 ‘S-Tech 카드’ 모두 유효하고 이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캐시백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이용 실적별로 2000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의 할인한도 내에서 할인점 이용금액의 5%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또 전월 30만원 이상 쓰면 버스·지하철 등 교통에서 월 5000원까지 5% 할인, 편의점·할인점 등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을 월 10회까지 할인해 주는 ‘코인세이브’ 서비스도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제공한다.

체크카드도 전월 이용실적별로 2000원에서 최대 1만2000원까지의 할인한도 내에서 백화점 및 할인점 결제 시 5%를 할인해 준다. 1일 1회, 월 6회, 1회 이용금액 10만원까지 적용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재형저축과 S-Tech 카드의 출시 기념으로 5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신한 재형저축을 가입하고 S-Tech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이 해당 카드로 신판을 월 평균 10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총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LG 시네마 3D 스마트 TV(55인치, 2명), 필립스 에어프라이어(10명),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40명), LG생활건강 선물세트(548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