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지난 1951년 5월 창립한 전국 10만3천여명 회원의 권익을 대표하는 안보단체다.
이날 오전 11시 김덕남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과 상이군경회 성남지회장 등은 시장 집무실을 찾아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시는 그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만65세이상 보훈대상자에게 매월 3~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설·추석 명절,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가족 2천200명을 찾아 위문 격려를 하고 있다.
특히 월 3만원이던 만65세이상 만75세미만 보훈대상자의 명예수당도 5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해 올 추경예산에 6억4천만원을 반영하고, 만55세 이상 저소득 보훈회원 230명의 생계지원을 위한 무한감동일자리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집에 문패달기,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DMZ체험, 평택 해군2함대의 성남함 견학행사, 시민안보강연, 보훈음악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열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선양과 순국 선열들의 민족정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예우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