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미셸 오바마 단골 '엘렌 트레이시' 선봬

2013-03-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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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9일 오후 7시40분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브랜드로 유명한 '엘렌 트레이시'를 선보인다고 8일 전했다.

현대홈쇼핑은 이 방송을 통해 엘렌 트레이시 트렌치 코트와 카디건·팬츠·탑 3종 세트를 판매한다.
엘렌 트레이시는 1949년 창업주 엘렌 트레이시가 출시한 브랜드다. 현재 미국 250개 백화점을 포함해 5000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신지영 현대홈쇼핑 의류팀 책임MD는 "미셸 오바마의 세련되고 당당해보이는 패션이 '여성성을 잃어가고 있다' 생각하는 미국 중년층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며 "미국 뿐 아니라 국내 중년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자 추구하고자 하는 패션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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