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다문화 가정 자녀 치과 치료 지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이 다문화 가정 자녀의 치과 진료를 지원한다.

SK플래닛은 구강전문기업 제니튼과 손잡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를 통한 치과 친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SK플래닛의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OK캐쉬백과 제니튼이 공동으로 전국의 의료취약지역을 돌며 구강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료나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운영됐다.

SK플래닛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수도권 다문화가정 자녀 총 410명에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과 제니튼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이준식 SK플래닛 부문장은 “이번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