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는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대해 고강도 추가 제재를 결의,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긴급 외교안보정책점검회의를 개최한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재로 이날 오전 열리는 회의에서는 대북제재에 반발한 북한이 도발 행위를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교안보정책점검회의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외교안보 관련 부처인 국방·통일·외교부의 차관, 국가정보원 차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