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나라사랑 콘서트

2013-03-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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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군단, 청소년 나라사랑 콘서트 시즌3 시연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육군 6군단은 7일 진군강당에서 군단 예하부대 전 정훈장교와 직할부대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나라사랑 콘서트 시즌 3’을 시연했다.

6군단은 지난해 군단 예하 26사단 등 5개부대가 기존 안보교육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음악과 춤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서트식’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날 시연회는 지난해 추진한 ‘콘서트식’ 교육의 성과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청소년 나라사랑 콘서트 시즌 3’는 마술, 댄스, 노래 등을 통한 스토리텔링식 공연 진행이 특징이다.

소조밴드의 연주에 맞춰 춤과 노래를 통해 관람 장병들과 호흡을 맞추고, 마술쇼를 통해 안보의 소중함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것으로 이 날 공연은 시작됐다.

이 날 공연은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장병들을 위한 ‘청춘찬가’와 ‘애국가’를 모두가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시연회를 준비한 26사단 정훈공보참모 김춘화 소령은 “올해는 북한의 핵실험과 지속적인 대남도발 위협으로 안보적으로 어느 때 보다 위중한 시기로 청소년들의 확고한 안보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콘서트식 나라사랑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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