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지역현안 시민공청회 개최

2013-03-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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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의정’, 의회 전문성 강화를 통해 건강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이 있는 ‘정책의회’를 실천하고 있다.

시의회(의장 박윤희)는 시민과 소통하고 의회차원의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2013년 고양시의회 지역현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시의회가 주요사업과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이뤄졌다.

공청회 주제는 시의원들이 제안한 여러 사안 중에 시의회가 심의․선정했으며, 제안한 시의원이 공청회 전반을 준비한다.

오는 14일부터 6월까지 월 1회 개최되며,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등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윤희 의장은 “지방의회 활성화는 의회의 전문성 확보와 시민의 적극적인 의정참여에 달렸다”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고양시 현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이해관계자의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이 수렴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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