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협동조합 시민제안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평생학습원이 오는 26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함께 나누면 커지는 협동조합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전면개정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협동조합”이 왜 좋은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설립 절차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알아 볼 수 있는 교육으로, 시민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협동조합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은 26일(동안평생교육센터)과 28일(만안평생교육센터) 이틀 동안 열리며, 오후2시부터 6시까지로 이틀 중 하루만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안양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등으로 하면 된다.

오기환 안양시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협동조합의 역사와 현황 및 국가정책방향, 우리 마을의 문제 협동조합으로 해결하기 등 흥미로운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해당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