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실내&무도 AG에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공중위생감시원과 구가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객실 현황과 요금, 업소 내 시설환경, 주차시설, 주변 환경 등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A등급(양호), B등급(개선대상업소), C등급(개선불능)으로 구분해, A등급 업소를 향후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공식 숙박업소(30개소 이상)로 지정 관리하게 된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중·하위로 조사된 숙박시설은 환경개선을 유도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국제대회에 맞는 국제적 수준의 건전한 숙박문화를 정립하고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중구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구는 관광서비스 제고를 위해 우수음식점 8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서비스개선 공동사업과 찾아가는 외래어 교육 안내 등을 내용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