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말 직원 대상 청렴도서 선호도 조사를 시행, <대한민국 목민심서>, <조선은 어떻게 부정부패를 막았을까>, <잘나가는 공무원은 무엇이 다른가> 등 7권을 ‘2013 군포시 청렴도서’로 선정했다.
시는 이달 중 모든 부서에 올해의 청렴도서 전권과 관련도서 등을 포함해 10권 내외의 책을 배포할 계획이며, 11월까지 전 직원의 완독을 장려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 대상 청렴도서 읽기가 완료되면, 지역 내 36곳의 작은도서관과 각 급 학교 도서관으로 청렴도서를 이관해 학생과 시민의 평생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청렴도 1위 공공기관의 전통을 세우고, 나아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시민이라는 영예를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청렴도서 읽기는 솔선수범을 위한 노력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청렴도 향상 방안을 개발·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