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전자책 단말기 등의 IT 시대에 맞춰 여성 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쇼핑몰 창업과정은 오전과 야간에, 전자출판 실무과정은 오전에만 운영된다.
센터는 지난해 쇼핑몰 창업과정 6개반을 운영해 총90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55명(61%)이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했다.
컴퓨터를 이용해 출판물을 조판·제작하는 전자출판 실무과정 1개반을 특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취업률이 높다고 판단해 개설하게 됐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교육생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취업이나 창업의지가 확고한 사람을 대상으로 자체 면접을 거쳐 각 반별로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GTQ 및 웹디자인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센터내에 있는 창업준비실 무료 입주와 창업지원실 입주 신청시 가점 특전을 받을 수 있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IT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와 동시에 전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