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선 물가 잡기 나선다"

2013-03-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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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주요 신선 상품 16개를 포함한 총 1630개 품목을 최대 67%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7일 전했다.

앞서 이마트는 3월 한 달 동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연중 최저가 행사를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이마트는 횡성축협과 직거래를 통해 횡성한우를 500마리를 준비했다. 삼성·KB·신한카드로 등심을 구매할 경우 25% 할인된 100g당 58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평년대비 가격이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당근 값 안정을 위해 호주산을 들여와 국내산보다 67% 저렴한 1980원(3입)에 선보인다.

또 태풍과 한파로 인해 겨울 동안 가격이 오른 양배추를 기존가격 대비 40% 할인된 1980원에 마련했다.

이마트는 딸기·한라봉 등 제철과일도 올해 최저 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 칠레산 청포도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서 선보인 3월 물가안정 행사에 이어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신선상품을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3월 한 달 내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생필품을 엄선해 물가안정을 위해 최저가 수준으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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