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獨박람회서 비빔밥·불고기덮밥으로 ‘관심 집중’

2013-03-07 09:13
  • 글자크기 설정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3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관람객들에게 한식 기내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이 독일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3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ITB, Internationale Tourismus Boerse)’에서 독일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6~7일 이틀 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한식 기내식 전문 조리사가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의 조리 장면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완성된 기내식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나눠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지 관람객들이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줄을 서기도 했으며, 미리 준비한 600인분의 비빔밥과 300인분의 불고기덮밥은 행사 시작 30분만에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국제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지속적으로 한식 대표 기내식인 비빔밥을 출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스페인 박람회에서 첫 번째로 비빔밥과 함께 불고기 덮밥을 함께 선보인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