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간 중점단속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업소 및 과거 화학사고 발생 이력업체로 관할 지자체와 합동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영산강환경청은 이번 단속에서 해빙기에 취약한 주요배관 등 취급시설 안전관리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되면 사람의 건강 및 환경에 심각한 위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지자체와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연중 상시 지도·점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