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은 6일 새누리당의 정부조직 개편안인 방송부문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영방송 이사 추천 요건 강화, 언론청문회 즉시 실시, MBC 김재철 사장의 비리에 대한 검찰 조사와 사퇴를 조건으로 세웠다.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회견을 통해 “세가지 조건이 수용될 경우 방송부문의 미래창조 과학부 이관 요구를 받아들이갰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