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로 한·유엔간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반 총장은 "정 총리가 새정부의 첫 총리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새정부가 유엔 평화유지활동, 개발협력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도 반 총장의 축하인사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안보, 인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유엔간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 출신 사무총장으로서 한반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