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일반폰처럼 스마트폰 쓰는 T간편모드 선보여

2013-03-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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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스마트폰을 일반폰과 같은 사용 환경으로 바꿔주는 안드로이드용 홈 화면 T간편모드를 주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T간편모드는 스마트폰 첫 화면을 일반폰의 키패드와 같은 모습으로 바꿔 통화, 문자, 주소록, 카메라 등 핵심 기능을 터치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기능을 일반폰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위젯과 아이콘이 얽혀있는 전형적인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벗어나 번호를 누르기 쉽도록 크기가 큰 숫자패드와 통화·종료 버튼을 전면에 배치했다.

T간편모드와 기존 스마트폰 모드는 쉽게 전환할 수 있어 단말기 한 대로 일반폰과 고성능의 스마트폰을 함께 쓰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T간편모드는 일반폰 키패드와 같은 모습이지만 메신저, 인터넷, 동영상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간편 메뉴를 누르거나 단축키로 지정하는 것만으로 주요 앱과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조작 중 홈 버튼만 누르면 간편모드로 돌아가고 스마트폰 첫 화면의 과도한 메모리 사용 문제를 최소화했다.

T간편모드는 일반폰 장점인 전원 관리 기능을 적용해 배터리가 30%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사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맞춤 절전 기능을 갖췄다.

SK텔레콤은 최적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출시 단말기에 기본 탑재 형식으로 제공하고 신규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대부분 단말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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