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동양기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

2013-03-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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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속의 한국기업 (10) ? 동양기전

동양기전 옌타이법인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동양기전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 달성을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동양기전은 산업기계 Global Top Brand, 유압기기 Global Top Cylinder, 자동차부품 Global Top Quality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연구소 및 생산공장과 영업망을 갖추고 글로벌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창출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동양기전의 핵심기지라 할 수 있는 동양기전 옌타이(烟台)법인은 2001년 현지진출 이후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고 현재 지역 내 매년 세금납부기업 1위를 차지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는 한국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비상’이라는 비전으로 초일류 기업을 꿈꾸고 있는 동양기전 옌타이법인은 2010년 11월 동양기전 중국법인으로 변경했다.

동양기전 중국법인은 10여년 동안 준법경영 및 완벽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옌타이시 복산구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에는 옌타이시에서 ‘5.1 노동상’, ‘기업경제발전상’을 받았고 그 해 생산량 6억 위안을 달성하며 6,400만 위안의 세금을 납부해 복산구 1등 납세 기업이 됐다. 그리고 2010년에는 생산량 11억 위안을 돌파하며 1억 위안의 세금을 납부했다.

동양기전 중국법인의 주력제품은 유압실린더, 유압고소작업차, 자동차모터, 자동차전지 설비 시스템, 직류 모터 및 관련된 부품 A/S, 세차기 등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동양기전 중국법인 유태길 법인장은 “동양기전은 독서경영 이념으로 ‘깨끗한 일터, 즐거운 사원, 튼튼한 회사’를 추구하며 <동양기전 사람들> 사본을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다”며 “전사원 다국어교육, 관리기술 세미나, 한국연수 등 완벽한 인재 육성 및 복리후생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양기전은 1978년 창립 이래 인간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우월성을 추구하여 산업기계, 유압기기,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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