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북한은 일본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행사는 "일본의 파쇼화를 더욱 다그치려는 용납 못 할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재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 민족의 항의와 규탄에도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사상 처음으로 정부관료를 파견하고 독도강탈의식을 노골적으로 고취한 것은 매우 심상치않은 사태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통신은 또 "일본의 재침야망은 이미 위험단계를 넘어섰다"면서 "재침의 전주곡과 같은 독도 강탈 침략은 절대로 실현될 수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