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구 하부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역장비를 포함한 각종 부대시설 등 컨테이너 전용부두에 필요한 상부 기능시설공사가 가능해졌다.
2009년 4월 착공된 1공구 하부공사에는 18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403억원을 들여 착공된 2공구 하부공사의 공정률은 이날 현재 82.6%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
하부공사가 끝나면 부두운영사가 총 5186억원이 투입, 1공구와 2공구의 상부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진 컨소시엄을 상부공사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협상을 진행 중이다.
1공구와 2공구의 상부공사까지 완료되면 인천신항은 2014년 하반기 중 최초로 6개 선석(배 1척이 댈 수 있는 부두단위)의 컨테이너부두를 보유하게 된다. 6개 선석의 총 부두 길이는 1600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