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이러브 맘 카페 오픈 앞 둬

2013-03-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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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공유하는 놀이 공간인‘아이러브 맘’카페 첫 오픈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준공한 아이러브 맘 카페를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초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1억7천여만원이 투입된 아이러브 맘 카페는 기존의 아나바다 매장과 장난감나라 두개 층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장난감 대여실, 상담실, 세척실, 유아놀이방, 언어교육실, 부모휴게실, 수유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그 부모들이 이용하게 될 시설로서, 지역의 보육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영유아에 대한 맞춤형 보육을 펼치고, 부모들에게 또한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보육 사각지대 해소, 나아가 아이 낳기 편한 도시에도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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