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빵→?' 포장지 바꾼 샤니빵 가격에 헉!

2013-03-05 09:23
  • 글자크기 설정

SPC, 빵 가격 평균 7.7% 인상..인기제품 12.5% 올려

아주경제 전운 기자= 밀가루값 인상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밀가루를 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는 지난달 25일부터 SSM과 편의점에 공급하는 삼립 샤니 빵 10여종의 값을 평균 7.7% 가량 인상했다. 유산균 밀크샌드와 딸기샌드 등 5종의 가격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올렸다.

SPC가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빵 가격은 아직 그대로지만, 이달 말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오는 21일께 가격을 올리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SPC는 식자재로 납품하는 삼립빵도 이달 중 약 10%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푸드 업체와 커피숍 등에 공급하는 햄버거나 샌드위치용 빵이 해당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