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구본무 회장 아들 부장 승진

2013-03-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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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차장(사진)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구 부장은 차장 승진 2년만에 현재 근무하는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 인스티튜드 공과대학을 졸업한 구 부장은 지난 2006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한 뒤, 2007년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을 거쳐 2009년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으로 복귀했다.

구 부장은 뉴저지 법인에서 금융 회계 등 재경 업무을 맡아오다 올해 초 본사로 복귀,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로 발령을 받았다.

구 부장은 구본무 회장의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로 2004년 아들이 없는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 사실상의 LG그룹 후계자로 거론된다.

그 차장은 구본무 회장(10.91%), 구본준 LG전자 부회장(7.72%), 구본능 회장(5.13%)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4,72%의 (주)LG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LG는 LG그룹의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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