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코 패션쇼 사고 (사진:사에코 블로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배우 사에코가 패션쇼 사고를 털어놨다.
지난 2일 일본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걸즈 컬렉션'에 모델로 선 사에코는 플라워 패턴 튜브톱과 핫팬츠로 상큼한 패션을 선보이며 런웨이를 걸었다.
이에 사에코는 자신의 블로그에 "스테이지 끝내고 분장실 들어가던 중 어쩐지… 런웨이 걸으면서 바지가 올라온 것 같아 뒤돌아 보니 엉덩이가 상당히 노출된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를 스태프들과 하면서 걷고 있는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일본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사에코는 지난 2007년 다르빗슈와 교제 6개월 만에 임신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0년 이혼하며 사에코가 두 아이의 양육권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