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운길 남대문세무서장 “전국 세수 2위, 성실납세자 덕분”

2013-03-04 16:23
  • 글자크기 설정

납세자의 날 기념식 개최…윙크의 강주희ㆍ강승희씨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남대문세무서(서장 장운길)는 4일 오전 모범납세자 16명등과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층 대강당에서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구지역 정호준 의원과 최창식 중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세정자문위원회 탁승호 위원장, 남명회(남대문명예서장 협의회) 이기선 회장, 세무사회 박준호 지회장 등이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납세자·유공공무원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치사, 정호준 의원과 최창식 중구청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김한술 주식회사 광명데이콤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서장에, 쌍둥이 자매 인기가수인 윙크의 강주희ㆍ강승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남대문세무서에서는 모범납세자 16명, 아름다운납세자 1명, 모범근로자 2명, 세정협조자 4명, 총 23명(별지참조) 및 유공공무원 9명이 기획재정부장관 등의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김한술 1일 명예서장은 유공공무원에 대해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남대문세무서가 4일 세무서 납세자의 날 최초로 지역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정호준 의원), 구청장(최창식 서울중구청장)이 함께 참석한 납세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한술 명예서장, 민주통합당 정호준 국회의원, 명예민원봉사실장인 가수 윙크(강주희, 강승희), 최창식 서울중구청장, 장운길 남대문세무서장.
장운길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대문세무서가 2011년에 11조 5000억원에 이어 2012년에도 12조원 이상의 세수를 징수해 전국세무서 중 세수 2위를 달성한 것은 관내 모든 납세자께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결과”라며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함께 납세자를 내 가족같이 섬기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세정협조에 대한 감사 표시 및 성실납세문화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성실납세문화 조성 행사로는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일에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33번째, 47번째 방문객에 대한 축하의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 행사 실시한다.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통해 성실신고 홍보 및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해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모범납세자에 대한 예우로 세무서 현관에 모범납세자(수상자) 소개·회사사진 게시하고, 세무서 홈페이지에 모범납세자를 소개하게 된다.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응시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세무서로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대문세무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에게 세정자문위원회, 남명회와 함께 3월중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현재 선발중에 있으며, 매주 전직원이 교대로 서울역 주변 노숙자들을 위한 ‘따스한 채움터’에서 밥퍼행사를 주도하는 등 지역 밀착형 세무서로 거듭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