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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코레일 책임경영계약 체결식에 정창영 코레일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전국 39개 부서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
이날 행사는 전국 부서장이 연간경영 목표를 설정한 후 사장과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해 올해 핵심 경영목표인 국민행복 서비스를 제고하고 영업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장은 부여된 경영목표 달성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직무상 결과에 책임을 지게 된다. 대신 이에 상승하는 직무·예산·인력 등 전반적 경영 자율권과 권한을 위임받는다.
경영 목표로는 획기적 고객감동 서비스 구현과 영업흑자 달성,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과 정시율 유지, 해외사업 적극 진출 등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세웠다.
목표는 철도 R&D(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창조산업 육성, 능력 중심 채용·승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가속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를 포함한 총 57개 지표로 이뤄져 부서장별 역할에 맞게 부여됐다.
정 사장은 “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국민기업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정 목표에 부합하는 코레일로 거듭나야 한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