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납세자의 날 기념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뽑혀

2013-03-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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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소속사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명품조연 정만식이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나선다.

정만식은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 수원세무서에서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장을 받고 하루동안 민원봉사실장으로 주민과 만난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원 주민인 정만식에게 최근 수원세무서에서 제의가 들어왔다. 처음엔 왜 우리를 선택했는지 의아했다. 영광된 자리다. 수원 주민이자 대한민국 납세자로서 행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톱스타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정만식 외에도 각 일선 세무서에서 '내딸 서영이'의 이보영, '7번방의 선물' 류승룡, 배우 차승원, 윤상현, 역도선수 장미란, 개그맨 이수근 등이 위촉장을 받고 일일 민원봉사실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만식은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선보였다. 최근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감초연기로 관객수 100만 돌파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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