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미국 뉴욕의 나크만과 레이지 글라우버 부부가 2일 밤 병원을 다녀오던 길에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했지만, 부인 레이지의 신생아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뉴욕 언론이 밝혔다. 경찰은 “글라우버 부부가 타고 있던 택시가 뉴욕 브룩클린과 윌리암스버그 인근에서 다른 차와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고, 택시기사는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이 택시와 사고를 냈던 다른 차 운전자와 승객은 현장에서 도주, 경찰이 수배에 들어갔다. 레이지씨의 신생아는 임신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태어났지만 건강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