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

2013-0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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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참석 첫 軍 행사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3회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이 다음달 8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임관식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참석하는 첫 군 행사로, 내외 귀빈과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 육·해·공 사관학교, 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에서 배출된 생도와 학군후보생 등 총 5780여명이 소위로 임관한다.

각 학교기관에서 실시되던 임관식은 2011년부터 육·해·공군 합동성 강화를 위해 지금과 같은 합동임관식의 형태로 열리고 있다.

이날 신임 소위들은 조국수호에 대한 결의를 담은 ‘조국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강한 군대, 튼튼한 안보를 위해 단결하는 국군 장교’가 될 것을 결의한다.

대한민국 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고 조국을 통일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1780여명 전원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대한민국 전도도 박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선 각 학교기관에서 총 8명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상장을 받는다.

박 대통령은 신임 소위들에게 충무공 이순신의 말씀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라는 문구와 대통령의 서명, 그리고 신임 임관장교들의 계급과 서명이 새겨진 호부 금패를 수여하면서 조국 수호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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