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서 하산하던 등산객 2명 추락…크게 다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횡성에서 하산을 하던 등산객 2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6일 오후 5시30분쯤 강원 횡성군 매봉산에서 A(58)씨가 하산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10m 아래로 추락해 나뭇가지에 걸리자 B(50)씨가 구하려고 팔을 뻗었다가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60여m 아래로 함께 추락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