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정부가 쇼핑과 외식소비에 관한 은행카드 결제수수료를 20% 낮췄다고 26일 신화사가 전했다. 소매점이나 식당이 은행에 지급하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 은행카드 결제시스템 보급을 촉진시키겠다는 의도다.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조세포탈을 막겠다는 것. 현재 중국의 은행카드 발행수는 35억장에 이른다. 이 중 90%가량이 직불카드고 나머지가 신용카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