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홍익대 조소과 출신 화가 백현진(40)작가가 독일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있다.
지난 23일 독일 쾰른 'CHOI&LAGER' 갤러리에서 연 이번 개인전은 지난 10월 런던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에 소개되면서 이어진 전시다.
90년대 인디밴드 ‘어어부프로젝트’의 보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작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예술적 에너지를 폭발하듯 분출한다.
'CHOI&LAGER' 갤러리 최선희 공동대표는 "어떤 틀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백현진의 자유분방한 화폭은 그로데스크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으로 독일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퀠른의 'CHOI&LAGER' 갤러리(www.choiandlager.com)는 유럽에서 독립 기획자와 아트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최선희씨가 독일에서 한국작가들을 소개해왔던 야리 라거씨와 함께 2012년 12월에 오픈한 전시장이다. 전시는 4월 13일까지.+49 2 21 16 99 25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