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대한항공은 열세 번째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9일 대한항공의 스리랑카(콜롬보)·몰디브 신규 취항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방문자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식사와 음료가 제공됐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국제아동돕기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월로 실시, 이번이 13회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 회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청자 중 참가자를 선발할 정도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개인의 재능으로 봉사에 참여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