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인구를 부풀려 시 승격을 시도한 혐의로 일본 전직 부읍장이 체포됐다.2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愛知)현 경찰본부는 지난 22일 통계법 위반 혐의로 아이치현 히가시우라초의 전 부읍장 A씨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11∼12월 인구 총조사가 실시되는 과정에서 이 지역에 살고 있지 않는 주민을 주민기본대장에 등록하는 등의 방법으로 주민 수를 303명 부풀린 혐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