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아베 신조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나서 갖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특별강연에서 “일본은 지역국가로 머물 수 없다”며 “내가 (다시 총리로) 돌아온 것처럼 일본도 그렇다”고 역설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번영을 위해 일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제적 단결을 위해 일본이 수호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앞으로 미국과 한국, 호주 등 세계의 민주주의 국가들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