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회 조례가 제정된다는 것은 모든 학부모들을 교육의 주체로서 세우는 것”이라면서 “이에 상응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함으로써 보다 나은 공교육을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수의 학부모들의 의견을 학교운영에 민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새로이 만들어진 만큼 새해에는 학부모회의 역량결집을 통한 학교 교육발전이 더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 대표는 “전국 최초로 학부모회 조례를 제정해 학부모의 학교교육활동을 제도적으로 체계화한 혁신적인 경기교육의 교육정책에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학교교육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소통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