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정리기금 백서'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서는 지난 1997년 11월 설치돼 22일자로 종료되는 부실채권정리기금의 15년간 운용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부실채권정리기금은 외환위기 직후 캠코에 설치돼, 총 39조2000억원의 재원으로 180여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인수해왔다. 또 인수합병·국제입찰·자산유동화·경매 등 선진 기법을 활용해 인수한 부실채권을 정리함으로써, 총46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