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혁신선포식에서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올해를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성장통과 같이 혁신은 힘들지만 다 함께 동참하여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갖고 반드시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검사의뢰 및 입력간소화, 고객대응시스템 선진화 등 구체화된 12가지 혁신 방안을 추진해 2014년 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선포식에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은택 오픈타이드 대표, 김영규 녹십자랩셀 대표를 비롯한 각 유관 주요 인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혁신과제별 리더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임상검사전문의료기관으로 현재 진단검사의학부, 병리학부, 의학지원부와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천여종의 임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