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의회) |
특별위원회는 그간 4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안양시 도매시장이 부실화되고 침체돼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선 경매시장에서의 물동량을 살펴보아야 하고, 안양시와 비슷한 규모의 도매시장과 비교해 봐야 한다는 결론을 얻어 2곳의 현장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구월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는 물량이 시의 3배인 21만톤 정도로 유지되고 있었는데 이 것은 지난 1994년 개장 당시 농안법에 따라 강력히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면서 법인과 소통을 해왔기에 가능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구월도매시장의 농산물 4개 법인 재정 상태와 대형마트로 인한 물량의 변화, 전문성이 필요한 도매시장 직원의 사기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안양시의 거래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원인을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파악해 반드시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