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유신헌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경제 부총리와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 “(부총리 내정자가)경제분야 전문가이기 때문에 비전문가인 제가 많이 간섭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총리는 위임할 수 있기 때문에 위임을 많이 하되 경제부처 간 칸막이 문제나 갈등이 생기면 총리가 나서서 조정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주장한 핵 무장론에 대해선 ‘불가능하다’는 원칙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