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도시발전연구원(원장 서종국 도시행정학과 교수)은 22일(금) 오후 1시 교내 컨벤션센터에서 인천발전연구원 및 한국도시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연다.
인천시는 심각한 원도심 쇠퇴로 인해 도시 전체적으로 성장의 장애 요인이 되는 현안을 안고 있다.
인처대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지역현안인 도시재생방안에 대해 국내외 성공사례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학술연구 성과등을 논의, 현안 해결의 첫 출발과 함께 연속적으로 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인천발전연구원 이왕기 연구위원은 '인천시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충북대 황희연 교수는 '주민자조적 도시재생 성공사례'를,도시주택연구원 이영은 박사는 '도시재생의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인천대학교 윤석윤 교수, 인천시 남문희 도시재생과장, 인천발전연구원 조상운 연구위원, 인천시의회 이재병 의원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자유논문 발표세션에서도 마을 만들기 사례와 기법 등에 대해서 다수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대 도시발전연구원은 이날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인천도시의 최대 현안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격월간으로 연속적인 학술대회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주민과 민간기업 등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거버넌스 등을 구축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이 협력, 구체적인 실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