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소재 저수지 수변공원 일대에서 ‘제11회 노고산성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한다.
노고산성 정월대보름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무사태평 기원제’를 부제로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과 포천시민의 무사태평과 안녕을 기원한다.
또한, 장승고사, 노고산 희망솟대 제막식, 소원문달기, 횃대만들기, 떡메치기, 솟대제작체험, 운세봐주기, 짚풀공예, 가훈&좌우명 써주기, 고구마&떡 구워먹기, 줄다리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와 부대행사가 이뤄지고 특히, 올해는 한지와 숯가루를 이용한‘하늘에서 내리는 불꽃비체험(낙화놀이)’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고, 민속장터에서는 오곡밥, 나물 등 정월대보름의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포천탄생 600년 기념’으로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한번 포천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인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 시정홍보관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천의 우수한 상품과 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