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오래 사는 방법이 아니라, 120세까지 질병 없이 튼튼하게 사는 법을 담고 있다.
그가 제안하는 건강법은 생활습관, 운동법,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차나 음식들에서 시작한다.
더불어 깊어진 증상에는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정보도 빼놓지 않는다.
1장에서는 우울증·무기력증·상실감·두려움 같은 마음의 질병을 다루고 있다.
2장에서는 체질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흔이라면 흔히 겪을 수 있는 몸의 증상들을 짚어주고 그에 대한 건강해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부인병을, 4장은 10대 성인병을, 5장에서는 결국 몸은 스스로를 치유한다는 ‘자생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 박사는 박지성·김연아·최경주·신지애 등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건강을 책임진 명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40대부터 활력 있고 생기 넘치게 살고 싶은, 지금까지 건강을 너무 과신했던, 제대로 된 원인도 모르고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만 먹어온 이들에게 그는 동의보감이라는 가장 안전한 건강법을 제안한다.
아프면 항생제부터 찾고 불편해진 몸에 칼부터 대려는 현대인들의 위험천만한 건강 상식을 꼬집으며 몸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병원 한 관계자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자신의 몸에 무엇이 넘쳐서 아프고, 무엇이 모자라 힘이 드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