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 동아원, 대한제분 등에 이어 삼양사까지 밀가루 가격 인상에 동참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오는 20일부터 밀가루 전 품목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다.밀가루 가격 인상에 감자칩 등 과자류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프링글스는 25일부터 기업형수퍼마켓 등에 공급하는 감자칩을 2480원에서 10% 인상한 2730원으로 판매한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을 마무리 한 가운데 아직 올리지 못한 제품을 중심으로 막바지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