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中企 수요 전체 48%"

2013-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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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형전문소재, SW융합형부품 등 5대 분야 총 1300여건 기술수요 접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우리나라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수요가 전체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지난달 9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 ‘201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1318건이 접수됐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기술수요조사 개선을 통해 벤처형 전문소재 546건, 전략적 핵심소재 313건, SW융합형 부품 243건 등 총 1318건이 접수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기술수요 접수기관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KEIT 소재부품산업평가단은 접수된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도출을 위한 과제기획을 실시할 방침이다.

먼저 전략적 핵심소재, SW융합형부품 및 핵심방산소재 분야는 기술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접수된 기술수요 검토를 시작으로 3개월여에 걸쳐 상세 기획과정을 통해 RFP(과제제안요구서)를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형 전문소재와 투자자연계형 분야는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소재분야 중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품목을 선정키로 했다. 신규과제는 분야별로 오는 5월내 공고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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