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럽연합(EU)이 이달 말로 다가온 시리아 무기 금수 조치 시한을 오는 5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브뤼셀에서 개최된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27개국 외무장관들은 시리아 무기금수 해제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그 결과 일부 규정은 수정하고 금수 조치는 연장하기로 했다. 수정의 주요 내용은 시민 보호를 위해 비군사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기술적인 원조를 하는 것은 가능하게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