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리비아 경찰이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4명을 불법 선교에 관한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은 12일 동부 벵가지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이들이 기독교 선교 서적을 인쇄하고 유포하는 등 불법 선교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체포된 한국인이 선교 혐의를 받고 있지만 아직 피의자 신분은 아닌 것으로 한국대사관은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국가라고 할 수 있는 리비아에서는 기독교 선교활동이 법으로 금지돼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