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무 승진 단행…여성이 30%

2013-02-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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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 임원 승진 인사에서 여성이 3분의 1을 차지했다.

KT가 17일 발표한 상무 승진 대상자 17명 중 그룹윤리경여실 성숙경 상무보 등 여성임원이 5명이 포함됐다.

이번 승진 인사로 KT의 상무 이상 여성임원은 8명에서 13명으로 늘어 전체 임원 중 8%에서 11.3%로 증가했다.

여성임원 승진자는 성숙경 IPR담당, 최은희 월곡지사장, 전경혜 분당지사장, 송희경 소프트웨어개발센터장, 윤혜정 인터넷마케팅담당 등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방침대로 이뤄져 마케팅 현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인원이 5명에 달했다.

마케팅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곽윤학 대구고객본부 상무보와 김상균 전남고객본부 상무보, 김승겸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상무보가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최은희 월곡지사장과 전경혜 분당지사장도 현장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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