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찰청은 현재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가수 아이유와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신보라·박성광·정태호·양선일)을 명예경찰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유와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및 5대 폭력 척결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돼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해왔다.
경찰은 아이유의 친근한 이미지가 학교폭력을 마음 놓고 신고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 용감한 녀석들이 5대 폭력(학교폭력·성폭력·조직폭력·주취폭력·갈취폭력) 척결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위트 있게 표현해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